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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갑질’에 문화시민들 분노
상주시민신문 윤문하 발행인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19/09/30 [09:20]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상주시민신문 윤문하 발행인

상주문화원이 경상감영(한옥체험관)으로 10월에 이전하는 계획이 ‘시의원들 갑질’로 무산돼 문화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내용인즉 상주시의회는 지난 8월 27일 제194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상정한 상주문화원 이전예산 7,570만원을 일부삭감도 아닌 전액삭감을 해 시의원들의 비상식적인 행태에 도저히 납득할수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상주시의회는 총무위원회(9월4일)와 예산결산위(9월5일)를 잇따라 열고 상주문화원 이전예산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이유도 없이 두차례 모두 부결시키고 다음날 본회의마저 미상정해 상주문화원 이전예산은 한푼도 반영되지 않았다.


충격적인 사건이다. 2019년 9월 6일은 상주문화원 창립58년만의 최악의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


상주문화원은 지난 9월 10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대책을 논의했으나 높은 시의원들의 자질 성토로 울분을 달랬다고 한다.


기초의원들의 자질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부 의원들이 기본적인 수신(修身)도 안된 상태에서 선거를 통해 어느날 시의원이라는 완장을 차면 위세를 부리는 행태가 상당하다.


‘염불보다 잿밥’에 더 관심이 많아 의정활동은 뒷전이고 사익추구를 위해 권력자인양 곳곳에 갑질하는 꼴불견이 허다하다.


이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책임의식은 사라지고 자신의 상전인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 눈치나 보고 주민들 위에 군림하고 횡포를 부리면서 갑질을 한다.


더욱이 어깨에 힘을주고 목에 깁스하고 거들먹 거리는 꼴은 차마 눈뜨고 볼수가 없다.


기초의회 무용론이 고개를 들때마다 국회의원들 반대로 ‘강원도 포수’가 되어 버린 현실이 안타깝다.


기초의원은 공천만 받으면 따놓은 당상이기 때문에 자질과 인격, 능력은 없어도 된다. 국회의원에게 잘 보이면 되기 때문에 궂이 시민에게 잘보일 필요가 없다.


이것이 문제이다. 진정으로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이익을 대변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인격자와 능력자들이 기초의원이 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게 현실이다.


말썽만 일으키고 국민혈세만 축내는 기초의회는 또하나의 적폐라 아니할수 없다.


2년전에 대구 북구청 공무원들이 북구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평가투표를 실시해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바 있다.


이제 상주시청 공무원들도 상주시의원을 대상으로 다면평가를 실시해 등급을 부여할때가 왔다고 본다. 그래야만 시의원들이 정신을 차리는 계기가 될수있기 때문이다.


‘갑질 시의원’은 다음선거에서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받는다는 교훈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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