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 > | |
| 윤순열 시인 ‘기지떡 사랑’ 출판기념회 | |||||||||||||||
| ‘구순노모께 드리며’…뭉클한 감동 | |||||||||||||||
|
|||||||||||||||
|
지난 5월 31일 오후 6시30분 상주농협 3층회의실에서 윤순열 시인의 첫 시집 『기지떡 사랑』 출판 기념회가 열렸다.
숲문학회(회장 김설희) 주관으로 개최된 기념회에는 지역 문인들과 가족, 친지, 직장동료와 지인들이 회의장을 가득 매워 성황을 이루었다.
열림 마당, 만찬 및 공연, 시인과 함께 삼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는 시종 화기에 넘치는 따뜻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거듭 나고파 내놓은 한 발짝 내 딛기 위한 용기인지라 설익을 향으로 다가가서 내 주변의 아름다운 소리 듣고 싶습니다. 이 책을 구순 노모께 안겨드리며 …” 시인의 말에서 보듯 연로하신 어머니께 드리는 사랑과 정성이 담긴 헌시는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축사, 축하연주, 시낭송, 지원금 전달, 딸이 엄마에게 올리는 글 등으로 다채롭게 이어졌는데 특히 첫 시집의 해설을 쓴 박찬선 시인의 윤 시인의 시세계 이야기는 시 감상의 지름길을 일러 주었다.
치유로서의 시, 관계 맺음의 시, 사랑의 시로서 특장점을 제시하고, 잡티와 군더더기가 없이 정제된 단아한 시로서 생활 속에서 얻어진 체험을 걸러내어 맵시 있게 시의 옷을 입혔다고 매듭을 지었다. |
|||||||||||||||
|
|||||||||||||||
| |||||||||||||||
|
|||||||||||||||
 |
 |
 |
 |
주간베스트 TOP1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