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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서, 보이스피싱 예방 금융기관 감사장 수여
농협 직원이 3000만원 피해 예방
 
상주시민뉴스 ㅣ 기사입력  2021/06/10 [09:58]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상주농협 남원지점 직원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수범자는 지난 8일, KT직원을 사칭하여 “국제전화 사용 후 요금을 납부하지 않아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으니 통장에 있는 현금을 모두 찾아 놓아라”고 전화를 걸어 이에 속은 피해자가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려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기고 현금인출을 중지 시킨 후 피해자의 통화 내용을 확인,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신속히 112에 신고하여 다액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 한 것이다.


 안문기 서장은 농촌지역 고령자들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가 빈발함에 따라 고객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창구직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하며,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로 피해를 예방 할 수 있었던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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