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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 이제 안녕
 
상주시민뉴스 기사입력  2022/12/19 [12:00] ⓒ 상주시민신문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22년 12월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찬 대륙 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건조하겠으며, 지형적인 영향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때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용접 작업 불티로 인한 화재 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용접·불티로 인한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첫째, 임시소방시설 설치이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공사 규모에 맞는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소화기, 간이 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 임시소방시설을 공사 규모에 알맞게 배치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지속적인 화재 감시이다. 작은 불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즉시 발화되어 불로 번지지 않고 시간을 두고 불이 번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기 취급자는 항상 작업전에 안전관리 담당자에 알리고 작업을 시작하여야 하며, 작업이 끝난 후에도 일정시간 주변에 머물며 확인하여야 한다.

 

이에 상주소방서에서는 건축공사장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용접 등 중요공사 사전신고제 운영과 공사관계자 안전컨설팅 가상화재 대응훈련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업주와 작업자는 작업이 지체되더라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 부주의로 인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일이 없길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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