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주차장 및 주 출입구·경로당    2층-취미여가교실, 건강관리실

 3층-운영지원공간 및 소회의실     4층-시니어교육실 등

 어르신을위한 건강관리, 취미·여가생활,각종 정보와 서비스 공간조성

상주시 어르신 3만5천여명의 숙원사업인 노인회관 건축공사 착공식이 1월 18일 오후 3시 기존 노인회관 부지에서 개최됐다.

▲   윤문하 상주시노인회장                   강영석 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안경숙 시의

상주시 노인회관은 상서문3길 127에 1986년부터 37년간 상주시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왔으나 시설의 노후로 인해 상주시 노인회장(윤문하)을 비롯한 노인회의 시설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착공식을 갖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0여억원이 투입되는 상주시의 역점사업이다. 건물은 지난 3월에 철거 완료된 연면적 715.78m²(지상 3층)인 기존 상주시 노인회관을, 현위치에서 건축 연면적 1,146m²(지상 4층), 주변부지 1,114m²로 과거보다 더 큰 규모로 완전 탈바꿈해 올해 12월 말에 준공 예정이다. 

신축되는 노인회관 1층은 주차장 및 주 출입구와 경로당이 설치되며, 2층은 취미여가교실, 건강관리실이, 3층은 운영지원공간 및 소회의실, 4층은 시니어교육실로 조성되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취미·여가생활 등 각종 정보와 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시장은 기념사에서 “2020년부터 시작한 지역 어르신들만의 새로운 공간이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착공을 하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수고하신 지역 어르신들과 시 행정이 잘 소통해서 매일매일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회의원은 “저희 선출직들이 우리 시민들의 마음을 더 잘 읽고 잘 소통해서 특히, 어르신들과 더욱 잘 소통을 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삶의 질이 높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노인회관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안경숙 시의장은 “하루 속히 안전하게 건립을 해서 좋은 시설에서 어르신들이 여가생활을 충분히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저희 17명 상주시의회 의원들은 지역 주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주시는 말씀에 귀 기울여 잘 챙겨 듣겠다”고 했다.

상주시노인회 윤문하 회장은“오늘 상주시 50년, 노인의 역사가 새로 기록되는 날”이라며, “숙원사업이었던 노인회관 착공을 하게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회관 착공까지 4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2019년 5월 20일, 노인회관을 그때 지었더라면 좀 더 넓은 장소에서 번듯하게 지었을텐데...정치를 배우고자 하는 일부 사람들이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그들의 정치적인 어떤 목적과 이해관계로 노인회관 건립을 반대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주시의원들을 향해 “상주시민들을 위해서 의원님들이 정말 헌신 봉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어르신들께서 의원님들을 위해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했다.

노인회관 착공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에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전기준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장, 시공사인 박광훈 광진건설(주) 대표, 이경옥 상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상주시노인회관의 신축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      상주시 노인회관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