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는 7월 18일과 19일 1박2일 일정으로 혜인중앙연수원이 주관하는 ‘2024년 제50기 노인지도자 교육’ 과정을 다녀왔다.
이번 교육에는 상주시노인회 윤문하 지회장을 비롯해 2022년~2024년 등록된 경로당회장 및 임원 등 핵심지도자 72명이 참여했다.
출발 아침 배웅을 맞은 강영석 상주시장은 버스에 올라 경로당회장님들께 악수로 인사하며 “1박 2일간 좋은 교육받으시고 안전히 잘 다녀오시라”고 인사했다.
노인지도자는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핵심 역할자로서, 혜인중앙연수원은 경로당 지도자로서 의식 및 행동변화를 통한 바람직한 노인상 정립을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 혁신적인 연수프로그램 등으로 내실있고 알차게 짜여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 첫째 날 입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화북분회 황의광 회장이 전 입교생을 대표하여 노인강령을 낭독하였고 이어 윤문하 지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윤문하 지회장은 “중앙회에서 진행하는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이번 지도자교육으로 회장님들이 발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교육에 경북 상주지회와 전북 장수군지회가 함께하는 자리로 서로 우정도 돈독히 나누시고 같이 즐겁게 성과있는 지도자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은 전국의 노인지도자들이 지녀야할 리더의 역할과 경로당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회원들과의 원만한 소통을 이루기 위한 인문학적 감수성 향상, 건강관리, 기초연금제도 제대로 알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시대에 발맞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한 변화하는 지도자상을 모색하고자 했다.
둘째 날 수료식에는 화서분회 상현1리경로당 김인훈 회장이 72명을 대표해 수료증과 함께 대한노인회 뺏지를 받았고, 모동분회 상판2리경로당 김복 회장과 외서분회 김영찬 사무장이 표창장을 수령했다.
상주시지회는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단양팔경 중 제1경인 도담삼봉을 유람선을 타고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비소식으로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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